Tannheim(탄하임)은 Lechtal(레히계곡)쪽에서 그림같은 Haldensee(할덴호수)지나 알펜가도(독일알프스) 가는 길목으로 드라이빙 루트 로는 너무 환상적이며 매년 에드벌룬 페스티벌이 열렸던곳 그 탄하임의 Vilsalpsee(빌스알프제)를 다녀오면서 탄하임에 위치한 호수가 왜 빌스알프제란 명칭인고 하니 산넘어 Vils(빌스)란 큰 마을이 있는데 아마도 이 일대가 티롤 로이테구 명문가인 빌스가문에 속했던 모양인듯.. 집에서 그닥 멀지도 않아보이는데 왜 이제서야? 마을에서 부터 호수입구까지 근 3km를 걸어가야 해서 몸 아끼느라.. 누가 예까지 오겠냐만 꿀팁하나, 차단기만 보고 곧이곧대로 마을안(주차료 1일 5€)파킹후 뚜벅이 열나 걸어가니 호수입구에 파킹장이 턱하니 버티고 있어서 분해 죽을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