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잘츠부르크

셰난도우 2007. 8. 20. 17:00

8월 11일 새벽 5시 30분

루프트한자 서울발 뮌헨도착

 

한달전 우리가 내린시간만 생각하고

기다림과 설래임에 자다깨다 새벽3시부터 서둘러 준비해서

(픽업후 바로 동유럽으로 떠날 계획이었으니)

안갯길을 달려가다 보니 비까지 마구 퍼붓는다

안경잽이는 밤눈이 어두워 고생이다.

 

길가에 멈춰 네비게이션에 뮌헨공항 입력하니 정확한 거리주소를 요구한다

"다 알면 뭣하려 너한테 부탁하니?"

"그냥가봐 어느 도시든 들어서면 비행기 그림이 있을낑께..."

내남자 말없이 시간만 지체한다.마음 급해죽겠는데 고집은...

전날 오후 기다림 줄이고자 돌아다니는 시간에 그런거나 좀 해둘것이지....쩝

남자의 친구도 아닌 내친구가 오니깐 참자...

 

아우토반을 달렸지만 두어시간 만에 뮌헨입구에 도착하니

이정표에 비행기 그림과 방향이 뚜렷히 길잡이를 한다

"거봐라...이그~~"(속으로 만)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친구

국제미아 될까 새벽추위와 겁에 오돌오돌 떨고있다.

 

현지에 있는 내가 춥다고 누누히 말했건만

짧은옷만 한드렁크 넣어가지고 오는건 또 뭐람..

사랑이 사진봐라 끈다리 입고다니잖아...

땀흘리면 자주 갈아입어야 한다며 소데나시만 가득채워가라는 은수기뇬만 원망한다

공항에서 바로 내남자 잠바빌려 지 신랑에게 입혀준다.끙

 

뮌헨에서 잘츠부르크로 직행

일단 욕좀봐라 추운 (잘츠캄머구트에 있는 St.Gilgen, Wolfgangsee와 바트이슐 Bad lschl )호수 쪽으로 먼저...

 

 

 

오랜만에 친구가 가지고온 열무김치랑 밑반찬해서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소금광산 입구

그림같은 호수정경

 

소금광산 체험견학,

잘츠부르크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의 배경 미라벨정원을 지나

잘츠부르크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중간에 가로흐르는 잘자흐강 다리위에서 보니

휴일이면 흔히볼수있는 장터가 장관을 아루고 있었다 

 

 

 

 

 

 

너무 길어서 반으로 접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