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하고나서
아주 죽는줄 알았음돠
나으 몸관리를
왜 남자의 회사에서 하는지 원~
하필이면 몸무게 다는방에 쩌방이 들어와
제대로 들켰읍니다
허~~
햐~~
쪽팔려 안죽은게 다행이었읍니다..끄응.
내시경 검사후
배고품을 못참아
약기운 가시기도 전에 마구먹어
위장에 탈이나
이틀만에 아까운 살이 2kg이나 빠졌읍니다
오늘 저녁나절 에서야 겨우 정신차리고
컴터에 앉아봤지 �니까요
마눌 아푸다고 회식하고 들어오면서
뿅뿅 소리가 이렇게도 반가운 적이 없네..하며 들어옵디다
게임하다가 들켜 혼난게 한두번이 아니였응께...쩝
이십년전..
누비천에 레이스 다는 소품들이 유행할시
하루에도 몇개씩 만들어
온 집안이 레이스로 디덮혔을 때가 있었읍져
오늘쯤은
우리 아파트가 누비천으로 싸여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퇴근할때도 있었다나봐여
사랑이는요...
어디 한곳에 빠지면
정신을 못차리는 단점
홀로 앓아누워서도
마음만으로 집을 수없이 뜯어고쳐봤읍니다
이참에 확 바꿔볼까하구여
우선 커텐부터 고쳐나갈검니다
유럽시럽게 변해가는 사랑이의 집
기대하셔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