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돌아올때도
일등석 준다면
안되는 몸으로나마
상하이 트위스트라도 한번
쳐보이려했두만
두번의 행운은 찾아오지 않는거 있져..^*
몸무게가 500g 이나 늘었다며
가방도 풀기전 운동 나가면서
저녁준비 부탁해 ..
딴에는 열심히 된장찌게 뽀글뽀글..
밥은?
당근했쥐.
어라?
쌀이 맹물에 퉁퉁불어있네...
그새 밥하는것 잊어버렸어?
문디~ 말을해도 꼭...쩝
델꼬 나가주니 배실배실 웃더니만
도착하자마자 또 까분다!
피~~ 다 그런거 아닌감?
겨우
침대 한모퉁이 내준것 가지고 생색은?
하루쯤은 쉬어가자.
비오는날
이국 호텔에서 책읽는 여유를..
신부님이 숙제로 책을 두고가시면서
괜히 이책보고 아들들 너무 족치지 마세요..
보고나니 족쳐야 겠다는 생각이.. ㅋㅋ
첫날에
인터넷에서 추천해준
발맛사지하는 곳을 찾았다가
다른곳의 따블(135원)이나 주고
한시간을 간지럼만 실컨 타다가왔다 !@#$%^&*~
북경직원의 도움으로 78원에 노팁
(족료, 전신한판)
팁 : 남자들.. 대다수 끝나고 결정
여자들.. 먼저주고 대접받는 영리함 ^^*
북한식당
결코 화려하지는 않았으나
방문해본 어느곳에도 뒤지지 않은 호텔
마크스의 초대로
상그릴라호텔 라운지의 조찬
로비에서 만난 데이빗
두팔을 벌려 오우~~프리스카...
여전히 노익장을 자랑하며 얼싸안아
사랑이 갈비뼈 순서가 바뀔뻔했다
언제봐도
유쾌한 친구 마크스
그 바쁜 와중에도
사랑이를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해 디민다
구여운 곰같은 남자의 품에서
선물에 약한 사랑이
너무 과하게 좋아하는 표정
내가봐도 거북스러워
편집 안할수 없었다. ㅋ
안박사님...
물귀신 작전에 말려들까 무서워
도망치듯 세관 통과하고나서 뒤돌아보셨죠?
뒤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아세요?
크고 작은 배려
고마웠읍니다...꾸벅.
그리고
내아들 보형!
신부님편에 보내준
엄마아빠 선물 고마웠다.
면세점에서 금액 확인하고 올렸다고 서운해 하지마라
사실 금액보고 놀랐다.
소중히 잘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