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꽃망울이
터질랑 말랑..
웅덩이에 개구락지 알이
둥둥 떠나니는
봄을 맞이하야
운길산으로 향했읍니다
어떤 언니가 그러더군여
사랑이가 등장한걸 보니
오늘 산행은 결코 빡세지 않을것 같다..^*
봄.봄.봄.봄~
늙은 아줌마의 가슴에도
봄이 왔읍니다
오늘 산행은
요 만~~큼만..
제일 짧은 계곡쪽으로..
수종사의 공양시간
12시 ~ 12시 30분
늦은 도착에도 염치없이 공양실로..
보살님..
너무 늦어 죄송하지만 어떻게 좀..
정 안되신다면 가져온거라도 먹고갈께여..
깨끗히 정리된 공양실
동동걸음치며 볼일보려 나가셔야한다는 보살님
딱해보였는지
스님들 공양하실 반찬을 꺼내주시며
알아서 챙겨먹고 뒷정리 부탁하고 나가신다
묵지빠!
이겨도 져도
설겆이는 꼬맹이 차지
1박 2일을 너무많이 봤나? ㅋㅋ
공양실과 주방은 접수했지만
맹세코 성금함엔 손 안댔다
차한잔의 여유
교사초빙?
다도교실
마무리는 사랑이가..
엄청시리 큰일했다. 하하하~
몸집큰 덕분에
조수석에 오를수있는 행운을..
가자..두물머리로..
산에간다 했으니
너무일찍 귀가하면 혼난다?
분위기 찾아 봉쥬르로..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봉쥬르..
우리는
분위기에 살고
분위기에 죽는다.
힘든산행하신(?)
로즈언니, 비언니, 우리다소미
반가웠구요
고은언니 고마웠습니다..
살생부
차 드시는 모습이 품위가 있어 보이는군요
09.03.10 12:09

같은 생각이네요.ㅋㅋ 1박2일 프로를 억수로 즐겨보는지라..
09.03.10 12:24

딱 맞혔쑤 날더러 여자 강호동이라나? 뭐라나? 소미야 와서 가위바위보하자~ 얼렁 와~~이겨도 어차피 네가 주방 들어가야하는 거 뻔하잖아? ㅎㅎㅎㅎ 1박 2일 하는 거 같다고 했지요
09.03.10 12:53

알아서 미리감치 부엌에 들어가있는 다소미를 굳이 불러내더니..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다소마! 너는 꼭 가위 내거라! 했지만.. 다소미는 어느새 눈치채고 보재기를 냈으니.. 하하 두번째는 그냥 했는데도 또 다소미가 이겼건만.. 이긴사람이 설겆이 당번이라고 우기니.. 원~~
09.03.10 17:21

당연히 누구겠어요? 여자 강호동 한사람 있쥬.. ㅋㅋ
09.03.10 18:21

달마야 가자 영화가 생각나더라고요~~ 우리는 공양 다 끝난시간을 접수해서 밥 멌있게 먹었당 묵은 내 꺼~~~ㅎㅎㅎㅎ 공짜가 어딨어~ 성금도 잊지않고 퐁당~! 감히 성금함은 털지 않았다
09.03.10 12:56

뇨자는 여튼간 이뻐야혀
지미고은이의 애교에 공양주가 넘어갔구먼
전세까지내구 덤으로 밥까지 얻어먹구........고은이뒤만 따라다니면 굶지는 않겠군.


09:30






가고 싶었던 수종사에서 언냐들과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주방에는 아무나 들어가는게 아니랍니다. 이쁜 토박언냐와 전 막내라서 특별히 들어갔십니다. ㅎㅎ 특혜시비가 일면 안되는디... ㅋㅋ
09.03.10 13:21

착각도 그정도면.. 공주병 말기? 그래도 이뻐용!
09.03.10 17:25

아니
지미 고은이 작전이 아니었나욤
고럼 지미 말고 다소미는 태희소미


09:32






이쁜 마님들이 떴다하면 안되는게 없다는걸 어제서야 비로소 알았다니까요~~~~공양 다 끝났는데도 조르니 주방까지 접수~~ㅎㅎ 절밥은 와그리 맛있는지...두그릇싞 먹은사람 손 한번 들기요~~~언나~친구 아우님들이랑 한 산행 너무 즐거웠어요~~좋은 추억 남겨주신 토박이언니~~감사해요
09.03.10 13:36

월요일이라 힘들어요? 잎새본지 오래되서.. 잎새 다 떨어진거아냐..?
09.03.10 17:27

공양시간 끝나서.. 마침 우리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더 즐거웠지요. ㅎㅎ
09.03.10 18:23

삼정헌의 아름다운 풍경과 미녀님들의 고운모습이 어우러져서 더욱더 한폭의 그림입니다
07:03

흐미


널이 부러지지 않구 잘
알 뛰네요
그네두 타구
무게가 많아서...그런대 하우스도 가고 옥수수도 있고 오랫만에 도우도 다소미도 아우

보고싶어라

이이이잉
09.03.10 11:59











그래도 내가 일등 먹었당 가볍게 하늘까지 닾을말락 널튀던 어릴 적 생각이 간절하드만.........
09.03.10 12:49

다리는 좀 어떠세요? 얼릉 나아서 널뛰기 챔피언 먹어요 언냐 ㅎㅎ 도우언니는 씩씩거리며 뛰고 고은언니는 소리 지르고 뛰니 가운데 앉아 있는 내는 시끄러바서 정신이 한나도 없었구만요 ㅋㅋ
09.03.10 13:09

그랬을것 같토







얼마나 요란 한지는 안봐두 비디오




09.03.10 13:49














제가 같이가서 물흐려 놓았답니다. ㅋㅋ
09.03.10 16:57

도우가 널뛴 자리는 아마도 푹 꺼졌을꺼유. 이글 도우가 안보는거 맞쟈? ㅋㅋ
09.03.10 16:58

도우 스파이는 다소미니까.. 담에는 다소미도 뺄까? 그래도 설겆이 떔시 델꼬 가야겠지? 하하..
09.03.10 17:00

007 본드 걸도 아니고 하필 도우언냐 스파이래요..쩝. 내 몸매가 그리 된다면...켁..(언니들 도우 언냐가 이 글 안보는 확실하지요?) ㅋㅋ
09.03.10 22:43

스파이 요기 있는걸 몰랐지? ㅎㅎㅎㅎ
00:38

토박언냐는 처음으로 널을 뛰어봤다네요. 널 뛰는 표정이 토박언냐 귀여운 손주들 보는 것 같았어요. ㅎㅎ 사진 찍을 때, 죄다 보라돌이들만 와서 파랑돌이가 요리조리 불려다니며 상종가.. ㅎㅎ
09.03.10 13:13

아니
죠기 못보던 여인네가 누군가 했더니
다소미``
반갑구만

09.03.10 13:39






봄소풍 다녀온것처럼 아주 많이 즐거웠지요~~산행공지가 너무 길어 안갈려 했는데 쪽지에 끌려서 나가길 너무 잘 했답니다~정말 한뼘만큼 산행~~딱 좋아요!!!
09.03.10 13:26

지난주 수원쪽산에 가도 빠지두만.. 뭔소리여? 우쒸~
09.03.10 17:01

언냐~~ 맘먹기 달렸잖아요 가깝다생각하시고 담에 꼭 같이한번 했음 더욱 웃음꽃 필텐데 말이죠~~ 아쓉당
09.03.10 17:02

기억해놓고 있겠어요~~ 구 땐 꼭 오세요.
09.03.10 17:01

대학출신 옥수수맛은 우떠요
모두들 행복한 모습들에 덩달아 기분이 좋구만요
올만에 보는 도우님은 많이 다요트하셨나벼. 다들 멋진여(배)우들같아요



09.03.10 17:54







교수님이 씨앗을 개발헤서.. 대학옥수수라 한대요. 아주 쫄깃하고 맛났어요. 그나저나 맑은날 얼굴 잊어버리겠네.. 어떻게 머리 좀 써봐요. 제발..
09.03.10 18:15

글게말입니다.언니 보고싶은데...월요일은 도저히 시간내기 힘들어요.일요일 남편과 산행하고 담날까지 무리라서... 아쉬워요
으쌰
으쌰
화욜날로 바꿔요 으쌰 으쌰





09.03.10 18:46










나도.. 화욜에 한표!!
09.03.10 20:12

나두 화요일에 한표...... 안되면 화요 산행도 벙개쳐요 따라갈테니까요
09.03.10 22:35

오랫동안 준언냐 헌티 많이 먹는다고 들이대기를 했더니 저도 먹.보.가 됐어요. ㅋㅋ
07:57

이쁜님들이 모여서,산행은 안하고 놀기만



무늬만 산행이라







00: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하여도 우습다. 저 작은 차에 5명 태우고 엔진소리가 꺼이 꺼이~~ 우리는 수종사들러 두물머리로해서 맑은 날 언니가 말하던 봉주르가서 장어날리고 수제비먹고 군고구마먹고.....참으로 즐겁던 봄날 이었습니다.
09.03.10 13:03

누구누구 빠졌으면 훨훨 날랐을텐데...절때로 나는 아니 쥐~~~~~~~~~~~~ㅎㅎㅎ
09.03..10 13:41

미니카 앵꼬 안나고.. 집까지 잘 갔어요? 어제 넘 수고 많았어요.. ㅎㅎ
09.03.10 16:42

앵꼬직전에 주유소 눈에 확~~~ 오늘 기름값도 안나왔당 홍홍홍. 언니 진짜 수고해주시는군요
09.03.10 17:07

몇년전 예봉산산행후에 승용차한대에 10명이 짐꾸리듯 포개서 타고서 봉쥬르에서 내리는데 꾸역 꾸역 한명두명 내리는 모습보고 
호호 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군고구마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09.03.10 17:44



열명씩이나? 우리는 도우 땜시 다섯명도 간신히 탔다우.. ㅋ
09.03.10 18:27

짧은거리라고 10명을 몽땅 태우고 갔었어요. 정말 기적같은 차안풍경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나온답니다...
09:20



성질 드러운 가이드 (도우언냐 ㅎㅎ) 덕분에 큰 소리로 구박 받아감서 구경 다녔구먼유. 그래도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가 넘 착해서리.. ㅋㅋ 봄 소풍 잘 하고~~ 고은언냐가 맛난 것 사줘서 얌냠 맛있게 먹고~~ 날씨도 끝내주게 좋았구요~~ 행복한 하루 ! ㅎㅎ
09.03.10 13:42

안봐도~ 비디오~~~ㅋㅋ
09.03.10 13:44

오늘 아침부터 계속 "Don't worry about me!" 듣고, 또듣고 있어요. 감사! ㅎㅎ
09.03.10 16:48

아흐 부럽당
장어사주면서 눈치줄까봐 참았더니 봉쥬르 가는줄알았다면 날아갈껄...ㅠ
09.03.10 17:45


맞아요. 맑은날도 그동네 아녀요? 담주도 그쪽방향 같으니까.. 꼭 와요~~ ㅎㅎ
09.03.10 18:28

에구 에구 그림의 떡이랍니다. 월요일은 죽었다 깨어나두 몬가요. 기운없어서리...화욜날은 몰라두..........


09:27




다리 다나면.. 또 같이 가요. 꽃 피면 더 이쁠것 같던데...
09.03.10 16:43

빨랑 핀뽑고 관리 잘 해서 또 가자
09.03.10 16:53

곤지
울두 가자...히히히
09.03.10 17:45



아그야....두팔번린 아그야 어서 내려 오그라이..뛰뛰 빵빵 기차 온데이...요것 조것 많은 체험 해 보구 왔구려 아름다운 여인들에 봄나들이 부럽소..... 사진과 맨트도 너무 재미있구요...
09.03.10 14:35

넘 오랫만에 사진찍고 멘트쓰려니.. 머리에 쥐나서 죽을뻔 했어요. 담엔 카메라 빼놓고 가야징! ㅠㅠ
09.03.10 16:45

뭣이든 원조를 왜 찾겠어요
원조찍사님의 실력을 발휘하셔야죠
카메라놓고가시면 무시했다고 삐짐니당.복댕이언니랑 토박이언니
두분 원조님들이 든든히 버티고 계시니 시며방이 훤한겁니다...
09:25





양수리오면 언제든 연락 혀요. 주말빼고 ㅎㅎㅎ
09..03.10 16:54

아이고..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글이네여! 고은이랑 파도가 어떻게하면 상봉할수 있을까..? 쯧쯧
09.03.10 18:30

운길산은 오데로 가고 두물머리 세미원에서 봉쥬르까지... 세상에나~~올만에 보이는 이쁜님들도 계시고 토박이언니의 멋진모습도 ... 모두들 반갑습니다.
09.03.10 17:41

운길산하고 장어는 날라가고.. 난데없이 두물머리 봉쥬르가 끼였어요. 담에는 꼭 차마시고 운길산 가야징! ^^
09.03.10 18:32

파람맘도 왔으면 더 좋으련만... 담에 꼭 봐요~~
09.03.10 18:33

오랫만에 토박이님 너무 맛갈스런 멘트가 산행에 같이한것 같아요. 세난도우님 동서울터미날에서 차 태워주시던때 생각나고요. 고은이님 요즘 산행 열심 하시는것 같군요.
09.03.10 22:26

그렇쵸?~ 토박언니의,,,오랫만에 윗트있는 멘트가 너무 정감스럽네요!
00:38

들러리가 송촌리로 바뀌었나바요...? 양수리에 봉쥬르까징~~~ 즐거운시간 보내셨네요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