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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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플파이

셰난도우 2009. 9. 15. 09:34

 

 

 

 

 

사랑언니, 덕분에 애플파이 만들었습니다.

마침  당도 15라는 꿀사과를 사가지고 들어왔던 차였습니다.

과육에 숭숭 박힌 꿀을 믿고 ,

사과를 잘라 설탕물에 재어두었다가 사용한다는 레시피 무시하고  사과인 채로 버무렸습니다.

솔직히 전 달디 단 케잌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거의 에스프레소 정도의 쓴 맛을 가진 커피를 마셔야 할 경우를 제외하곤 제가 단 것에 탐닉하는 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어렸을 적에도 사탕이나 쵸콜렛을 달다는 이유로 먹지 읺았으니까요.

단 걸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모두 5개 구웠네요.

식으면 지퍼백에 넣어 부서지지 않도록 냉동실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다음 주 초,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잡혔어요.

하나 챙겨 나가야겠네요.

 

사진 찍어가며 반죽 온도 맞춰가며...정신 없었습니다.

맛나게 만들어 조금만 드세요.

 

 

 

 

 

 

 

 

<파이 껍질재료>  ---->파이 5개 분량입니다.

         중력분  100%    (600g)

         설탕        3        (18g)

         소금       1.5       ( 9g)

         버터        55      (330g) : 차가운 버터

         가루우유   2       (12g) 

         물           35       (210g)  : 차가운 물

 

 

<충전물 재료>

        사과        100%   (800g)

        설탕          18      (144g)

        소금          0.5      (4g)

        계피            1       (8g)

        전분            6      (48g)

        버터            2      (16g)

        물              50     (400g)

 

 

 

1. 체 친 중력분에 분유가루 넣고 차갑고 단단하게 준비한 버터를 섞어 버터가 밀가루 안에서 콩알만하게 되도록 잘라줍니다.

 

 

 

 

2. 소금과 설탕을 준비한 차가운 물에 녹여서 버터를 섞은 밀가루에 부어가며 반죽합니다.

   빵 만들 듯 반죽을 치대면 질겨집니다. 파삭하게 만들기 위해 적당히 손바닥으로 반죽을 비벼가며 섞일 정도로.

 

 

 

 

 3.  적당히 덩어리졌으면  판판하게 만들어 비닐에 싼 후 냉동실에 30분 이상 넣어둡니다.

 

 

 

 4. 반죽을 휴지시키는 사이, 오븐을 220도로 켜서 예열시키면서 파이 안에 넣을 재료를 준비합니다.

   

  

 

 

 

 

 

 

  1> 사과를 0.5*0.5센티 정도의 작은 크기로 깍뚝썰기합니다.

  2>설탕과 소금, 계피가루 , 전분에 준비한 물을 넣고 잘 섞어준 후 불에 올려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상태가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버터 넣어 녹인 후 사과를 넣어 섞어줍니다.

 

  

 5. 파이 그릇을 꺼내 식용유로 안쪽을 기름이 남지 않게 발라주고 밀가루 살짝 뿌려 발라줍니다.

 

 6. 30분 후 반죽을 꺼내 몇 덩이리로 잘라 준 후 사용할 양만 남겨두고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계속 냉동실에 넣어둔 상태에서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쓰도록 합니다.

 

 7. 바닥에 밀가루를 뿌려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준비합니다. 밀대에도 밀가루를 뭍혀 가며 작업합니다.

 

 8.  차가운 반죽 덩어리를 둥글려 판판하게 눌러준 후 밀대로 동그랗게 밀어줍니다.

    바닥용 반죽의 두께는 3 미리, 껍질용은 2 미리 정도가 되도록 밀어줍니다.

    반죽이 녹아 늘아지지 않도록 될 수 있으면 손으로 만지지않습니다.  

    뭐든지 차갑게 차갑게.

 

 9. 파이 그릇에 준비된 반죽을 옮겨 모양을 잡고 포크로 바닥을 찍어 뜨거운 충전물이 밖으로 끓어 넘치치 않게 합니다.

    

 

  준비 되었으면 안에 사과 충전물이 봉긋하게 되도록 담아 놓습니다.

 

 

 10. 파이를 덮을 껍질을 만듭니다.

     역시 밀대로 밀어 동그랗게 만든후 칼로 반듯하게 잘라줍니다.

    

 사이 사이 한줄씩 빼어 놓고 줄을 맞혀 놓습니다.

    

 

 

 바구니 짜듯 빼어 놓은 반죽으로 한 줄씩 넣어줍니다.

 

 

 다 만들어지면 끝 부분을 살짝 눌러 헝클어지지 않게 고정 시킨 후 통째로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파이 위에 덮어줍니다.

 

 11. 파이 그릇 밖으로 나온 반죽을 그릇 모양에 맞춰 동그랗게 정리해 줍니다.

 

 12. 달걀 노른자만 준비해 솔로 반죽껍질 부분을 살짝 한번만 발라줍니다.

 

 

 13. 팬에 파이 그릇을 올려 분비된 오븐 안에 넣습니다.

     20~30분 정도 그릇쪽 파이 껍질이 약간 갈색빛을 띄는 노란색으로 되면 오븐에서 꺼냅니다.

 

 

 14. 바로 뒤집어 그릇에서 꺼낸 후 식힘망 위에 놓고 식혀줍니다.

 

 

 

 

 

 

 

 

 

 

출처 : 말하는 지팡이
글쓴이 : 요슐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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