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자전거 바구니를 싣고
운동후 잠실로 직행
아침10시 도착에 차려져 있는
연닢 도토리묵채밥상
몇일전
운동후 동대문시장 약속에
일찍도착한 나머지
포장마차 떡볶기로 허기를 때우고 있던 모습을 들켰었다
보나마나 배고프다 아우성칠것 같아 미리 차려놓았다?
부른배를 안고
단비뇬 옆에 엎디뎌
초짜가 이리저리 처박힐건 뻔하고
바구니 안 물건들 안전보장 위해
덮게좀 해주이소~
바느질을 못한다면 또 모를까
빚쟁이가 따로없네..^^
잠시만에 만들어진
자전거바구니 덮게와 앙징맞은 주머니 둘
주머니의 용도?
니맘대로 넣으세요
스폰지 깔아
안장덮게도 셋트로 만들어 볼까했는데
넓은것으로 주문한게 도착을 안해 미완성
2천원의 행복
방한복 갈아입히기
그 흔한 장독 뚜껑도 찾으니 없다
차가워 보이기에 남은천으로 싸게를..
워커샵가서 쌀 얻어올 서방을 위하여
와인병 리본 넥타이착용
단비 어무이요~
밥에다가,
매실 장아찌,
꽃도 사주셨으면서
저렇게 많이 해놓으신 고추장은 왜 안주시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