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지프렸던 하늘이
비를 퍼부었다, 개였다,
길나선 어느 아낙네 성질과 비스므리하다
아이트호벤에서 3시간이면 족한 거리를
5시간쯤 걸렸나보다
이참에 베네룩스 3국중 빠트렸던 룩셈브르그를 잠시 보고 가자
오랜만에 호화를 한번 부려본 호텔은
분위기도, 서비스도, 최상급
다행스럽게도
맑음은 아닐지라도 비는 개여있었다
멀지않은 곳에 내려다 보이는 웅장한 건물들..
이른아침 시티까지 살살 걸어가 보기로 했다
우선 도심부터 둘러보자
시티투어 첫출발 9:40 €14
설명은 나도 잘 알아듣질 못했으니
투어버스에 함께 타고 구경이나 해보자구요
출발 →
잠깐,
테해란로 포스코 건물앞 고철덩어리 작품과 똑같은게 여기도...^^
신시가지, 구시가지,
시티투어로 눈도장만 찍고
업무상 갈길이 바빠
티롤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