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티롤 (1)

셰난도우 2010. 5. 19. 17:11

프랑스 쪽으로

길을 잡고 나서니

지난 여행길 일정에서 접었던

독일과 프랑스의 접경지역이며

알퐁스 도데의 단편 "마지막 수업"

점령국의 슬픔과 고통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나타낸 소설의 무대였던

스타스브룩(알사스 로렌 지방)을 지나가면서

"우리 저곳한번 둘러보고가면 안될까요..."

아쉽게 또 그냥 지나친다

무심한 사람... 

다음엔 기필코 다녀오고 말리라

 

 

 

국경을 몇개나 넘나들며

오스트리아 로이테를 지나 또 독일로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접한

독일 알프스,

독일 최고봉 추크슈피체 (Zugspitze)의 관문인 

가미쉬 (Gamisch) 도착

마침 다음날이 휴일이라(성모탄생일)

느긋한 마음으로 산장호텔에 들어 여장을 풀고

 

 

  

  

 

 

로이테 생활중 다녀온

츄크슈피체 정상에서 내려다 보였던 맑디 맑았던 호수를 찾아 나섰다 

 

 

 

 

 

 

  

1936년 동계올림픽 스타디움

이 작은 도시가 올림픽 개최지라니 참 대단해 보인다

 

 

 

휴일은 끝.

 

에르발트(Ehrwald) 

마크스가 살고있는 마을이기도 하며  

마크스의 처형이 경영하는

7년전 아들과 함께한 여행길에서 묵어간 호텔에서 2박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자전거여행 시발지점이기도 한만큼 젊은여행객이 많아보인다

 

 

 

 

 

 

 

 

프리스카 채플에 다녀온후

마크스부부의 저녁초대

피붙이 같이 맞이하는 마크스부부

참으로

푸근하고 고마운 사람들이다 

 

 

 

이제

한쪽만 더하고  

끝을봐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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