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맛사랑 님사랑

먹고 또 먹고

셰난도우 2010. 12. 3. 21:21

토속한정식

"다래골"

 매번 다녀오면서의 느낌은

 친정집 맛과 편안함이랄까..

 

 30석 별실이 둘  

 

 비교적 착한가격 (w13,000)

 아줌마들의 모임장소로는 딱 좋을듯 하여

 이방 저방을 담아왔다

다래순 나물을

두번이나 얻어먹고 매우 행복해 하는모습

 

"다래골"

주소 : 강남구 대치동 1019-11번지

☎ 02) 555-5616

 

 단 하루만에

 2,3키로는 족히 빠졌으리 만큼

 눈도 못뜨고 앓았었다 

 년중행사로 애를 먹이는 아랫니..

 범인은 여태 끼고살았던 사랑니

 일주일후 붓기 빠지고나면

 아주 뽑아서 싹을 없애버려야겠다

 

예전

5년간 사택에서 함께살아온

환이네의 초대로

강동구로 향하며

'가시나야 어서온나' 했다가

콩알만한 아이에게

뚱뚱뽀 소리를 열번도 더 들었다

 

하여튼

요즘아이들 참 놀랍다

사진한장 찍었더니

바로 카메라 빼앗아 확인을 하는가 하며

답례로 뚱뽀아줌마도 찍어준다

↓콩알 사진사 작품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환이네집

 

진지하게

레시피 까지 챙겨들고

경청하는 콩알과 함께한 요리강습과

오늘의 홈파티 요리

 

 

현주, 환이어멈..

오랜만이었고,

변함없이

곱고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들 보고

본떼없이 

늙어감이 무척이나 부끄러웠다오

오늘..

많이 반가,고마웠고

조만간 또들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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