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거센 바람소리 속에서도
동해의 붉은 태양은
만물에게 빛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산행계획에 차질없이
쾌청할 조짐이 보였다
쏠비치 조식권
없어졌다
션찮케 준비했다간 굶던지
아님 종전 부페레스토랑
이만원 이상 각오하고 가라
매번 손님들과 동행했었고
일일 2매 조식권을 양보
이럴줄 알았으면 먹어둘껄
너무 차칸것도 탈이라니깐...
단,
일반회원과, 법인회원,
차이점이 있을지도 모르니
문의해보는것이 바람직하겠다
간단히 준비한 떡국을 나누어 먹고
설악동으로 출발~
공중에 떠있는 수도꼭지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온다
마술인줄 알았다
바로 확인들어갔다
굵은 파이프가 만져진다
옷 다 버렸다.
입구에서 찢어져
두 아줌마는 신흥사로
두 아자씨는
흔들바위, 울산바위로
꿀맛이 따로없다
이번 강원도길은 완전 맛기행 ^^
ㅡ 갯배타고 청호동 아바이 마을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