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남에 있어서
날씨는 그리 중요하지않다
폭우속에서도 나름 운치가 있고
간혹 중복되는 경우가 있은들 어떠하며
실망, 의견대립도 있겠으나
여행 그 자체를 즐기는데 의미가 있지않을까..
일정계획은
의견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수 있다는 각오하에 떠난
2박 3일 중부내륙 여행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우선
남한강과 유려한 산세를 끼고있는 단양으로..
단양(丹陽)은
연단조양의 가취에서 시작되었으며
연단조양의 연단은 신선이 먹는 환약을 뜻하고
조양은 빛이 따뜻하게 비춘다는 의미로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좋은 고장이란 뜻으로 풀이되고있다.
일단
단양 대명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여기서 한마디 안하고는 견딜수없는 사연
☏ ~ 분홍티셔츠 아자씨와의 예약통화 ↑
6명이면 어떻게 주문하면 될까요...? 어쩌구 저쩌구....
도착한 식당에는 두상 가득 준비중
주문 내용을 보아하니
마늘떡갈비 1인분 15,000x4
마늘돌솥밥정식 10,000X5
의아한 아줌마들..
이구동성으로 정식숫자 좀 줄여주면 안될까요?
정색을 하며
절대 번복할수 없단다
예약즉시 음식준비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래도 그렇지 이 많은걸 어떻게 다 먹냐고요.!!
저쪽 사람들은 둘이서 떡갈비 2인분에 정식2인분
저기는,, 저기도,,,
성질을 벌컥 내면서 믿거나 말거나 주절주절 읊어댄다
그렇담 예약해놓고도 사정이 있어 못오는 경우는 어쩌냐고요...?
기분 더러운 가운데도
배가 터지거나 말거나 먹기는 다 먹었다
그런대로 맛도있고 아까운걸 어쩌누...
부른 배를 안고
단양팔경을 찾아 떠난다
단양팔경 : 도담삼봉,석문,구담봉,옥순봉,사인암,하선암,중선암,상선암.
8경중 구담봉,옥순봉을 제외한 6경을 봤지만.
카파토키아를 먼져 다녀온게 탈이라면 탈.^^
★ 도담삼봉
차례무시하고 대표적인곳 부터 올렸다.
★ 석문
★ 하선암
★ 중선암
★ 상선암
★ 사인암
온달관광지로 가볼까..
이럴땐 몸집 큰사람이 조수석에 앉을수 있는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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