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단한 먹성
이리 저리 옮겨다니며
많이도 먹어치웠다
그래놓고선
저녁 굶은걸로 괜찮겠지...
불시에
시동을 걸고
양평으로 쳐들어간 사건인 즉은
문제의 카톡질
이를 우리는 밴소미팅이라 부른다.
비즈 패물함을
통채 싸들고 가서
몇건의 오다도 받았으며
자랑질 댓가도 받았다
양평행은
간만에
촉촉.. 반질반질..매끈매끈..
피부도, 뱃속도,
영양으로 가득채운 하루였고
마무리 학업을 위해
시드니로 떠나야 한다는
조카놈의 SOS.
입양한 야옹이 삼형제를
차마 버리고 갈수없다며
까다로운 절차밟고 있다는
이시대의 진정한 로맨스가이
널 항상 사랑하고있다는걸 명심하라는
이모부와 조카를 지켜보는
이 뿌듯함의 정체는..?
"지야가 이모랑 이모부 너무너무 좋데요
조언을 받은후 막막한 길이 밝아졌어요
지야 오늘 친구들에게 이모가 주신 반지자랑하려 갔어요
가기전에 다시한번 뵈려가도 괜찮을까요..?"
섯달 그믐날
생신이신 엄니
인사불성 이시라
주인공 없는 희안한 생신잔치에
식솔들 입만 분주했다.^^
그래도
파티는 했다 머..
새로 구상한 비즈작품
자랑질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돗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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