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쑥게떡 벙개

양평

쑥게떡 벙개

공지를 보고 나서

 

실은

많이 망서렸었다

남자가 쉬는날이라

띠게미 해서 업고가지도 못하고.. 

 

바쁜와중에

준비할 언니

서운하지 않게

잠시라도

다녀오라는 권고에 야호!! 

 

양평터미널로 가서

분당언니들 픽업

올해는

기어다니며 풀뽑을

기회조차 주지않을 작정이었는지

말끔하게

정리정돈 해놓고 기다린 티가..^^

 

자기 소개시간.

공손하시기도 해라~

 

통통 부어오른

다친 다리로 참석하신 언니

아이스팩으로도 정상참작이 안되는

사진속의 시커먼 발바닥을 우야믄 존노..?

 

보충할

쑥뜯기 팀은 들판으로

 

남은팀은

매년 먹어온

중풍예방

민간요법 제작중

소를 몇마리 잡아도 될듯한

무시무시한 아줌마들의 위력을 보라

 

주인 아지매

딱 걸렸쓰~~

 

떡가루 방앗간 간사이

 

런치 타임

 

중풍예방약

원샷~

 

이것이 진정

쑥게떡이다~~

 

한쪽은

비듬나물 삶아가기에 분주 

 

오카리나 연주 들으며

쑥게떡 시식

 

팽팽 놀고 먹지만 않았다

인증샷!

 

3시까지 오면

손가락에 장을 지지겠다는 남편

장은 지지셨는지...? ㅋ

 

이포보 견학동안

아이스 커피한잔의 여유후

 

신참님들의

막국수 사실 기회포착.

 

21명의 아줌마부대

참..

많이도

웃고

많이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