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밤꽃 내음
짙게 풍기는 오후
열사흘 동안
동거동락한
스페인팀
왕언니의 소집문자받고
시간이 허락하는 님들에 한해
일차로 뭉쳤다.
난,
믿고있다.
인연이란,
이유를 막론하고
전생 어디에선가
무슨 연유에서든 간에
연관이 있었기에
이생에서 만나게 되게 되어있다는 것을...
짦다면 짦고
길다면 길었던 열사흘..
고생도
바가지로 하고
어지간히 웃기도 했었다.
비록
육개월 이란
공백이 있었고
자주
연락은 없었건만
서로의 느낌은 같았으니깐..
왕언니,
일산언니,
수정맘,,
반가웠읍니다,
억수로요~~
가끔
아주 가끔이라도
이렇게 만나
그간의
살아가는 이야기 주고받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헤어진지
몇분만에 도착한
따끈따끈한 문자
흐미~~
내가 언제
아우디 광고모델이 디앗디아...?
그져 놀라울 따름이다.^^
운동
다녀오면서
배부를 마눌 위해
보나마다
저녁반찬이 션찮을줄 알고
콩국수 한그릇
사먹고 들어와준 남자
당신은
왕비처럼 먹고 다니고
난 거지같은 밥상이나 받고..
자꾸 똥배가 나온다고
가난한 밥상으로 해달라매....!!
쩝..
★요건 자랑질
주말에 만나게될
페트리샤 선물용
목걸이팔찌 셋트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