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몸을 해가지고
더울때 더 더운 나라 라니
가당키나 하냐고...?
더울땐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다녀온 곳이라면..
뚱띠나름
규칙을 세워놓고 살았는데
이번 경우는 달랐다.
29년 4개월을
지지고 볶으며 같이 산 남자가
하필이면 환갑날 뭔 발표를 한다며
집을 비우게 되었으니..
타지에서
홀로 생일을 맞게 할수는 없었기에
눈물을 머금고 따라나섰다.
바쁜남자
보챌필요 없다
몸 자체가 무기인지라
그간의 홀로여행 경험삼아
마지막 날을 장식해보기로 했다.^^
유람선 타고 한바퀴
예전 방문시엔
싱가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이
바다 중간에 우뚝 솟아보였는데
40년 생일을 맞아 새단장 중
전망대에서 내려다봤고,
아래는 유람선으로..
완전 감잡았쓰~~
꾀나 먼길이겠지만
호텔까지 사부작 사부작..
함께 걸어보실까요...^^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데르센을 만나려 오덴세 (0) | 2012.09.12 |
---|---|
내 남자친구 마크스 (0) | 2012.06.30 |
기웃기웃 싱가폴 (0) | 2012.06.28 |
BOTANIG GARDENS (0) | 2012.06.27 |
더워도 갔다 (0) | 201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