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싱가폴 그 마지막날

셰난도우 2012. 6. 28. 08:51

이몸을 해가지고

더울때 더 더운 나라 라니 

가당키나 하냐고...?

더울땐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다녀온 곳이라면..

뚱띠나름

규칙을 세워놓고 살았는데

 

이번 경우는 달랐다.

29년 4개월을

지지고 볶으며 같이 산 남자가

하필이면 환갑날 뭔 발표를 한다며

집을 비우게 되었으니..

 

타지에서

홀로 생일을 맞게 할수는 없었기에

눈물을 머금고 따라나섰다.

 

바쁜남자

보챌필요 없다

몸 자체가 무기인지라

그간의 홀로여행 경험삼아

마지막 날을 장식해보기로 했다.^^

 

유람선 타고 한바퀴

 

예전 방문시엔

싱가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이

바다 중간에 우뚝 솟아보였는데

40년 생일을 맞아 새단장 중 

  

 

전망대에서 내려다봤고,

아래는 유람선으로..

완전 감잡았쓰~~

 

꾀나 먼길이겠지만

호텔까지 사부작 사부작..

함께 걸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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