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수까정 갔디라고
게장백반은 먹고와야제..?
빅오쇼 쓴소리
다 저물지 않은 저녁나절 부터
몇시간을 쪼그리고 앉아
몸이나 남같으나..
조그마한 무대에서
뭔 소리가 들릴듯 말듯
교회나, 예식장에도 흔해빠진
모니터라도 몇개 놔주믄 어디 덧나남
협찬사에 부탁만 해도 얼씨구나 하고
구석구석 배치해줄텐데
배려라고는 약에쓸려도 없어보이니..ㅉㅉ
관람객 적다고 징징은...?
뭐 본게있어야 야그를 하지..
게장에 눈이어두워
늦어놓고선
궁시렁 대기는 ..
맞읍니다. 맞고요..^^
좌우당간에
지가 못봐놓고 궁시렁 댄거지
엑스포는 갔다온거맞다.
지쳐서
살짝 맛은갔었으나
고실고실 정갈한 이부자리에
하룻밤 자고나니
완전 거뜬
여행의 재미는 지금부터
고성공룡박물관 아랫쪽
상족암과 병풍바위전망대
비린
회 먼저 먹고
백천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