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맛사랑 님사랑

아줌마 대학로 가다 (마리스꼬 & 명품노래방)

셰난도우 2012. 8. 23. 15:08

가끔은

젊음의 거리에

휩쓸리고 싶을때가...  

 

하여,

혜화역 1번출구로 나가서

50m 쯤 거슬러 올라가

씨프드 뷔페

마리스꼬 대학로점으로 향했다.

(어느 할머니의 패션쇼)

 

 

 

 식탐이

많기도 하거니와

뷔페는

늘 과식을 하기 마련

가격대에 비해

비교적 착한 메뉴들로

체면 차릴 여유가 없었지만

 

기필코

정도껏만 먹었다.^^

 

 배가불러

움직임이 둔해갈 즈음

운동겸

횡단보도 건너

노래방을 찾았다.

 

참으로

오랜만에 와본 노래방은

이름 그대로

명품 이었다

 

명품온돌식 노래방

악쓰는하마

대학로점 ☎ 02) 741-5670

 

몇십명은 거뜬히

수용할수 있을것 같은 특실이

시간당 5만원 

   

 

 단촐한 경우

요정도 방이면 쵝오!!

3만 5천원

 

벼라별 노래가

쏟아져 나오고

광란의 도가니탕 속에 푹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다.

 

명품 노래방은

인심도 후하지

서비스 타임을

몇번이나...... 

우리 밥하려 가야되는대요..^^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의 끝자락..

하루쯤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대학로로 향해보면 어떨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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