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겔란 공원은
약 98,000평 규모의
오슬로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비겔란과
그의제자들이
무려 20여년에 걸쳐 완성한
212개의 작품이
입구와, 다리, 분수, 원형계단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전시되어있었으며
태아부터
분수에 있는 유골까지
모두 650면 이상된다나..
한적한
주차장을 찾다보니
용하게도 옆구리로 들어왔다.ㅋㅋ
비록
분수는
작동되지 않고있었지만
2단계의 중앙분수대로 가보자.
비겔란 공원의 상징적인
모노리텐(Monoritan)
하나의 돌이라는 뜻의
나선형으로 조각된
17m 돌기둥은
무려 270톤으로
세명의 조각가가
1929~14년에 걸쳐 완성한
121명의 남녀노소가
서로 정상을 오르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있는 모습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투쟁, 희망과 고뇌를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엉켜있는 화강암탑.
모노리텐 아래
인생에서의 각 시기를
(탄생,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죽음)을
묘사한 36개의 석상들
모노리텐 뒷편
Wheel of life
(삶의 바퀴)라는
이 원의 형상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의미와 삶
그리고
인간의 사후의 윤회사상 까지의
의미를 포함한
조각공원 전체의
주제를 함축하고 있다함.
그러나,
정작
작품을 조각한 비겔란은
작품에 대한
어떤 해설도 하지않았다 하니
작가의
무언의 작품세계..
궁금증을 안고
비겔란 공원을 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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