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에
순순히 녹아주는 눈이 고맙기만한 아침
딱히 정해놓은 일정도 없겠다
전날 즉흥적으로 의견일치하면 바로 떠난다.
네비양이 반항질을..?
난,
나 자신도 감탄할만큼 밝은 길눈을 가진것에 늘 감사한다
깐꺼 가다가 아님 말고..
스와롭스키와 인스부르크는 자신있다.
몇일 건너뛰고..
패물구경부터 해볼려?
전시관 안은 지난번에 다봤제?
내껀 아니고~~
걍 어떤가 한번꿰본겨
역시 다마가 굵은것들이 물건같더라고...
네비없이
인스부르크시내 무사진입 성공
늦은감이 있었지만
볼껀 대충 다봤고
여유롭게 커피까지 한잔하고나서 출발
밤운전에
꼬불꼬불 산넘어 돌아온 내가 기특하기만 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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