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 주변여행

반해버린 티롤의 호수들

셰난도우 2014. 3. 31. 05:36

남부독일의

대표관광지

백조성,

마리엔 다리에서 내려다보노라면

그야말로 그림같은 호수가 있다.

포르겐제 (Forggensee)

 

몇년전

마크스의 요트인 빅마마를

무면허로 시운전 경험해본

자그마치 32Km의 어마어마한 호수..

 

 

알프제 트레킹후

그 포르겐제로 향했으나...

완전 맨바닥을 들어낸 허허벌판

???

1950~1954완공

레흐강을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였다니..

봄이면 주변의 눈녹은 물이넘쳐

매년 5월이전에 물을빼고 다시채운다는 놀라운 사실

6월~10월이 만수위

아마도 4월의 관광객들은

그 아름다운 경관을 볼수없을듯하다

 

하나 궁금한건,

호수를 가로지르며 떠다니던

수많은 요트들의 행방이 의문이다.

실망후 수확이라면

퓌센의온천 눈도장

 

몇시간을 걸었건만

힘든줄도 모르고

봄향기 짙은 시골길을 마냥 달렸다

스토~옵!

바로 턴해서 만난

바이쎈제(Weiβensee)

하얀호수?

넓이 15㎢, 면적 134㏊, 둘레 6.1Km

 

관광객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쉼터인양

가족단위 봄소풍이 한창

무료파킹 에다가

걷기운동에는 적격인 장소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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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대화하는

사랑스러운 숙녀가있는곳

 

집에서

10분이면 갈수있는 곳이기에

더더욱 꽂힌곳

그 티롤안 호숫가에 내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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