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심심풀이 소일거리

셰난도우 2015. 2. 5. 19:31

쉬엄없이 내려대는

티롤 산동네의 눈은

녹을사이도 없이 차곡차곡 쌓이기는 하는데

호숫가 오두막집 지붕이 잠겼었다는 직원의 말만큼은 아니여서 실망중

뒈체 뭘 기대하고 있는겐지..^^

 

괜히 무거운몸 이끌고 나다니다가

혹여 다리라도 접지르면 낭패볼까 하여

조신하게 뜨개질로 지루함 달래느라

반 보살이 되었다는..

 

심심 (1)

↓선물받은 "루피망고"

궁리끝에 숄로 낙찰

손가락보다 굵은 100%양모와 

실보다 더굵은 바늘하며

듬성듬성 진도는 잘 나가는데

 

5Kg 이나되는 숄은..

무쟈게 따습지만

한덩치 하는 나도 힘겨워

끝내고 나선 파스붙이고 다녔으니..  





심심 (2)

비즈 목도리? & 두건

무게땀시 목걸이류는 영~

여름원피스 어깨에 살포시 걸쳐주면 좋게생겼다.


심심 (3)

겨울용 털실두건 & 모자

머리를 차갑게 하지말라는 주치의의 권유에 쓰기시작한

나으 트레이드마크처럼 되버린 두건..

터키인이 많은 이쪽에선

필히 앞,뒷머리 보이게 

나...무슬림 아님 ^^

 

요건

그제부터 시작해본 두건인데...

가생이가 자꾸 돌돌 말려서

요거이

어쩌믄 좋을지 갈촤주실분 없나여?

 

다림질 않고 써본

착샷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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