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없이 내려대는
티롤 산동네의 눈은
녹을사이도 없이 차곡차곡 쌓이기는 하는데
호숫가 오두막집 지붕이 잠겼었다는 직원의 말만큼은 아니여서 실망중
뒈체 뭘 기대하고 있는겐지..^^
괜히 무거운몸 이끌고 나다니다가
혹여 다리라도 접지르면 낭패볼까 하여
조신하게 뜨개질로 지루함 달래느라
반 보살이 되었다는..
심심 (1)
↓선물받은 "루피망고"
궁리끝에 숄로 낙찰
손가락보다 굵은 100%양모와
실보다 더굵은 바늘하며
듬성듬성 진도는 잘 나가는데
5Kg 이나되는 숄은..
무쟈게 따습지만
한덩치 하는 나도 힘겨워
끝내고 나선 파스붙이고 다녔으니..
심심 (2)
비즈 목도리? & 두건
무게땀시 목걸이류는 영~
여름원피스 어깨에 살포시 걸쳐주면 좋게생겼다.
심심 (3)
겨울용 털실두건 & 모자
머리를 차갑게 하지말라는 주치의의 권유에 쓰기시작한
나으 트레이드마크처럼 되버린 두건..
터키인이 많은 이쪽에선
필히 앞,뒷머리 보이게
나...무슬림 아님 ^^
요건
그제부터 시작해본 두건인데...
가생이가 자꾸 돌돌 말려서
요거이
어쩌믄 좋을지 갈촤주실분 없나여?
다림질 않고 써본
착샷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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