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7일
굽이 굽이
돌아돌아가는
낯익은 이길이
다섯번짼가 여섯번짼가..
코르티나 담페쵸를 지나
Misurina
(미주리나 호수)는
언제나 그랬듯이
늘푸른 빛으로 반겨주었고
5월하순 폭설로 인해
아우론조 산장 오르는
도로와 주차장이 눈투성이라
트레치메 트레킹 계획이 무산되어
시원 섭섭하게 포기하고
호숫가 단골 레스토랑을 찾는다
얼~↗마나 다행이었게요~♪♬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더 좋은곳도
천지삐깔이니..
Selva di Val Gardena
(셀바 디 발 가르데나)는
초행길 이여서 신남과 동시에
숙소와도 가깝고
더더욱 다행인건
길고도 긴 리프트를 이용해서 올라가
말문이
턱
막힐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만났다는 사실
요시,
다음부턴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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