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로 만든 꽃카드
사랑하는 당신에게~
꽃 피는 봄을 한 발 앞서 님에게 먼저 보내드립니다.
봄처럼, 그렇게 따사롭고 화사하소서!
늘~
깊은 겨울날에, 이요조
과즙(석류)으로 물이 든 티슈를 찢어 붙였으니...양감이 나군요. 사진으로 찍었다가...장난질~~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이디 요조님께서 다녀가신날
붉은물이 뚝뚝 떨어지는 석류를 먹었읍니다
닦았지요~ 티슈에...
호호 깔깔~ 하던중
한켵에 다소곳이 앉으신 할줌마
손장난이 예술을 만듭디다
언니 나는~~~~~했더니
아랫도리
티슈한장 갈아치우고
바로 사랑이의 진달래의 꿈이 탄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요조님 글로 옮김니다
무슨 진달래 색이냐고요? 흐, 석류를 먹다가 과즙이 흘러 티슈로 닦았지요. 그랬더니 석류물이 든 티슈가 얼마나 알록달록 고운 진달래 색깔이 나는지... 장난을 좀 했지요.
꽃물이 든 휴지를 뜯어서....
조금만 공을 들이니 이 세상에 하나뿐인 카드가 됐지요? 봄이 기다려지는 이 때, 사랑하는 그대에게 살짝 건네 보세요~ 진달래 꽃물처럼 고운 그 사랑이 번져나며 물들지 않을까요? ㅎ~
사진 다 찍고 난 다음 생각없이 꽃이 피지 않은 바이올렛 위에다 대충 얹었더니... ㅎㅎ 속을만하지요?
이참에 제 진달래 다 불러모아 볼까해요.... 진달래 아그들아 모두 다 모이~~~
비트차와 진달래
진달래 화전(마침 끊어다 논 대나무가 있길래)
비트(야채)즙을 손가락에 묻혀서 손 끝으로 그린 그림
어머니(할머니) 어느 봄날의 도삽
타블렛畵
우리집 봄의 전령사 |
'화장 하는날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까지 맑아지는 병원 (0) | 2006.04.20 |
---|---|
꽉 찬 오십년 (0) | 2006.04.18 |
전통혼례 (0) | 2005.12.16 |
밤이면 더 좋은곳 (0) | 2005.11.22 |
다 보여주고 왔어예~~(월계수님께) (0) | 200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