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가슴이
녹아내려버릴것 같았던
잔인한 2월이였읍니다
인천공항에서 도심공항(삼성동) 까지오면서
와사증에 걸린듯 쉴새없이
온몸을 흔들고 떨고 몸부락지를 치는
옆자리에 앉은 남자를
안패고 참은게 신통한 사랑이가 돌아왔읍니다..
안녕들 하셨는지요?
이젠
웃는일만 남은것 같읍니다
이번엔
일본중부지방을 다녀왔읍니다
끝없는 해안을 따라
마음 비우기엔 더할 나위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꽃꽂이는 그들 생활의 일부분인것 같아
참으로 부러웠구요
백년전통을 자랑하는 빵집(?)
모찌 하나에 천원이 넘어 겨우 하나 맛봤는거 있져?
이파리에 싸여진것 자세히보니 걍 찰밥뭉쳐 앙꼬만 들어있더라구여~
나무에서 바로딴 미깡
엉성하기 짝이없이 과메기 말리는 어촌
(나고야 중심지 오아시스21 과
지붕위 모습)
이세신궁의 이모저모와
잘 보존된 전통상점가
(맨홀뚜껑이 너무예뻐 한컷)
우라시마 온천(호텔)
태평양이 바라다보이는 우라시마해안에 위치해있는 호텔로서
호텔내의 총6개의 온천탕이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망귀동의 전망은 압권입디다
32층까지 완전 에스컬레이터로 되어있었음.
나치산 폭포
(높이133미터와 폭 13미터의닛코의 게곤폭포를 앞서며
특히 세개의 물줄기가 한곳으로모여 뿜어내는 모습이 장관인)
폭포위 세이칸토지 사찰은
불교전래 이전의 닌토쿠 천황때 지어진 사찰로
본당엔 여의륜관음상이 안치되어있었음.
시모아 온천
(10여가지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고급요리 "가이세키"를 맛볼수있으며
대해가 멀리 바라다보이는 매화나무로 만들어진 통 욕조에 들어가서 노천욕을 즐기면서
선녀가 된듯한 유유자적함을 느낄수있었음.
노상에 흘러내리는 온천수
전통극
하도 많아 일일이 다 나열하지 못하고
정리하여 보관해 두었으니
나중에 짬나면 또 소개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