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나들이 기분이 쌉쌀할땐 떠나는게 젤~ 일단 모든것 접어두고 시동을 걸었다 도고온천에서 몸풀고 간만에 귀족분위기 한번 맛사지 맞겼다가 반죽음 당했다 (주중이라 아주 조용하고 편안하게 몸푼곳) 도고온천,, 한때는 관광객으로 장사진을 이루었을성 하나 화려한 네온이 사라진 아침을 맞으니 여기저기 폐.. 국내 여행 2006.05.14
다산의 발자취 찾아 (절대 혼자가지마세요~) 쑥이 얼마나 자랐나... 봄봄봄. 콧노래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어쩌면 이렇듯 절기를 잘알고 앙징맞게 봉오리를 맺었는지... 다시한번 우리나라 좋은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 가다 쉬다 팔당대교 지나 먹거리와 분위기좋은 카폐가 지천인 구도로를 따라 다달은곳 다산 기념관... 사랑이 수준으로는 2~.. 국내 여행 2006.04.05
짧은 여행 큰기쁨(제 2일) 사랑인 맨날 뚱한 사진에다가 별볼일 없는 야그만 꽁시랑 거려서 제 2일은 요조님 글 훔쳐 소개하렸더니 암만 기다려도 깜깜... 상세한 설명은 요조님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보충하기로 하고 사진으로 간단히 소개하겠삼. 해저문 호미곳 디카가 이시대의 대유행인 쟁이에 들어가서 밤바다만 바라보며 .. 국내 여행 2006.04.04
짦은 여행 큰기쁨(제 1일) 도대체 야는 뭐하는 사람인고? 이 여자 살림은 언제하누? 염려마셈! 달랑 하나있는 아들 군에갔고 서방 출장떠나고 나믄 임자많은 서울 나 아니면 지킬자 없을까? 이 나이 집만 지키는 여자. 아프거나.. 돈이 없거나.. 인간성 아주 더러운 여자라고들 한다며...? 하여, 우선적으로 막중한 볼일이 하나있.. 국내 여행 2006.03.27
무르익은 가을 텅빈 서울을 감당치 못하여 뒤질세라 떠나가는 가을찾아 직지사를 찾았읍니다 언니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친구가 있고 그리운 어린시절 정다운 벗도 만나고 한번 사부는 영원한 사부라는 사랑하는 제자가 있는곳... 린 이라는 쇠주를 첨 맛보았고 또 취하고 ... 그리고 떠나왔읍니다~ 다음을 기약하.. 국내 여행 2005.10.30
과천에서의 하루 비상소집 연락받고 네비게이션의 꼬임에 빠져 서울을 반바퀴나 돌고 찾아간 과천 서울 대공원 리프트 타고 수목원도착 10리길 걸어 흐르는 계곡에 발담그고 이곳이 천당이로다 했더니 몇미터 전방에 발닥는곳 아항! 그러고 보니 꺼꾸로 신나게 돌았구나..... 잘 다듬어진 맨발길 길손 위해 마련되어있.. 국내 여행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