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맛사랑 님사랑

배추전

셰난도우 2007. 4. 11. 23:52

요즘 들어서는

배추전 맛을 아는이들이 많아졌지만

경상도 토속전으로

첨엔 무슨맛으로 먹냐며 모두들 웃었다

 

경상도

어느고장에서는 무우전도 한다는데

한번도 못봤다

궁금하지만 주위에 하는이가 없어 아직이다

 

사실 시댁(경남)쪽은 배추전을 안한다

맏며느리 맘이지뭐~

친정에서 사진찍어 컨닝해와서 제사지내던 새내기가

이젠

눈감고도 젯상을 줄줄 외운다

 

 

방법은 여러가지...

살짝 왕소금에 기절시킨다

생배추로 하자면

퍼득퍼득 살은 배추닢이 시간도 오래걸리고

머리를 쿡쿡 쥐어박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절인배추 이므로 그냥 밀가루만 해도된다

사랑이는 부침가루 보다는 밀가루를 많이 사용한다

 

 

노르스므리 해야 전 때깔도 좋고

한결 고소한맛이  난다.

 

양념장 :

1) 집간장 + 진간장 + 식초 조금 + 마늘 + 풋고추 어슷썰기

(양파를 넣으면 또 다른맛)

 

2) 초고추장

 

 

별미로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 친구들을 위해 즐겨하는편이다

배추전은

먹어본자 만이 그맛을 안다

 

뜨끈뜨끈 할때

손으로 쭈~욱 찢어서 먹어야 제맛.

생각나면 연락하셈!

언제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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