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는
배추전 맛을 아는이들이 많아졌지만
경상도 토속전으로
첨엔 무슨맛으로 먹냐며 모두들 웃었다
경상도
어느고장에서는 무우전도 한다는데
한번도 못봤다
궁금하지만 주위에 하는이가 없어 아직이다
사실 시댁(경남)쪽은 배추전을 안한다
맏며느리 맘이지뭐~
친정에서 사진찍어 컨닝해와서 제사지내던 새내기가
이젠
눈감고도 젯상을 줄줄 외운다
방법은 여러가지...
난
살짝 왕소금에 기절시킨다
생배추로 하자면
퍼득퍼득 살은 배추닢이 시간도 오래걸리고
머리를 쿡쿡 쥐어박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절인배추 이므로 그냥 밀가루만 해도된다
사랑이는 부침가루 보다는 밀가루를 많이 사용한다
노르스므리 해야 전 때깔도 좋고
한결 고소한맛이 난다.
양념장 :
1) 집간장 + 진간장 + 식초 조금 + 마늘 + 풋고추 어슷썰기
(양파를 넣으면 또 다른맛)
2) 초고추장
별미로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 친구들을 위해 즐겨하는편이다
배추전은
먹어본자 만이 그맛을 안다
뜨끈뜨끈 할때
손으로 쭈~욱 찢어서 먹어야 제맛.
생각나면 연락하셈!
언제든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