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비엔나 가는길 (도나우강과 와인)

셰난도우 2007. 8. 21. 16:35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우측으로

도나우강을 끼고 끝없는 포도밭이 펼쳐져있다 

 

 

 

 

 

앗!

저거야 저거~~~

첫 포도주 생산을 나타내는 솔가지가 걸려있다 ..

그냥 지나간다....섭섭

 

 

 

 

 

 

 

 

 

야~~~

또있따~~ 

모두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작은마을 

아담한 레스토랑은

늦은 점심에도 손님이 하나하나 모여든다

 

 

 

영어도 능숙한  

방댕이를 반쯤 내놓은 상냥한 아가씨

와인도 소세이지도 테스트용으로 먼져 가져다 주는 친절이 눈물겹다

 

와인,

마시고 가면 12유로

그냥 사가면 6유로라는 정직함..

우리같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동양인

가격표 대로 다 받았을것 같은데....

1병 마시고 기념으로 한병 챙겨들었다

 

 

 

 

좌우당간

배꼽잡는 일만 생긴다

호기심 9단넘는 친구의 남편...

또 무얼 냉큼 집어넣고 저런 표정을 짓는지....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찾아 알딸딸한 기분으로

아름다운 도나우강을 각자 지멋대로 흥얼거리며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