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해외 여행

크로아티아 플리비체(Plitvlce)

셰난도우 2007. 9. 12. 09:43

194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중생대 백악기의 석회암 지역으로

탄산칼슘이 흐르는 물에 녹아 강바닥에 침전되어 계단식 구조가 되었으며

해발 639m에서 아래로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가 있다한다

 

 

아직도 여기는 교통경찰이 있다는 신호로 높은 전조등을 켜준다는 재미있는 사실. 

고맙게도 속도위반 면할수있었다.^^*

 

 

 

 

국립공원 입구를 알리는 Otocac로 내려서면서 부터

길가 온통 늘어선 가로수에 뭔가가 달려있다.

집앞 할아버지께 여쭤봤으나 한마디도 알아들을수 없고

따먹어보라는 손짓만 하셨다.

 

 

 

궁금해서 살수가 있어야지....

온 가족이 한창 추수하는것 같기에 바로 세웠다 

동양인을 처음보는양 신기해 하며 수줍어하는 순진한 아이들과

팔지 않는다...그러면서 줄까라는 시늉과 함께 잠시후 봉투를 들고나오신 할머니

한봉투 담아주시면서도 너무 좋와하신다

어릴적 우리들의 농촌모습이 이러하였지....

 

어이~~보이

잔돈 10쿠나를 손바닥에 꼭 집어주니 너무나 당황해한다

할머니는 아신다

우리에겐 국경도 필요없는 말하는 눈이있다는걸~~

(참. 반 건조된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수입자두가 바로 이것이였으며 주산지인듯 했다)

프럼? 연륜은 무시못한다 ..할머니의 유식한 발음

 

 

 

 

지중해의 따거운 햇살에 달디단 자두를 난생처음 손이 바쁘게 먹어댔다.

 

 

 

 

 

 

 

 

 

열차나, 배로 이동할수있으며

2~4시간용 열차이용권 F. 구입 16유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차가 많이 새워진곳은  지나치면 손해다..

도야지 바베큐 강추!!!!!!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들...

하나도 빠짐없이 담아왔으나 이렇게 간단히 소개하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서 서둘러 가보라는 말밖에.... 

 

아무리 아파도 한곳은 더가야한다

절대 빼놓을수없는 환상의 코스가 남아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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