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가끔 그리운너

아들아~~

셰난도우 2007. 12. 7. 10:35

하이 아들~~~

 

이제

몇일 안있으면 만나겠쟈?

 

어제 송금했는데

확인은 했는지...?

 

재학증명서,

학비 영수증들 꼭 챙겨서 오고

연말정산 전에 오게되어 잘 디았다

 

1) 프라스틱 요지 (엄마가 즐겨쓰는거 알지?)

     

2) 에드빌 알약 마트에 가면 살수있을게야

 

3) 아빠커피는 네스카페 골드 리필용으로 부탁

 

4) 할머니 사탕

 

혹시 요즘에도 여름옷이 있다면

반팔 티셔츠

엄마용 댓빵 큰것 있으면 

파스텔톤으로 

몇장만 부탁혀

 

한국에도 별별게 다 있으니

불필요한 물건 사올필요없고

우린 그냥

너만 와주믄 디아~ㅎ

 

글고

1월부터

아빠회사에

호주대학생 한명이 인턴사원으로 오게되었는데

우리집에서 두달간 머물것 가터

쬐끔은 불편하겠지만

꿍심은

엄마의 좋은 과외선생 영입^^*

 

너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정확한 도착날짜, 시간, 알려다오

워커힐행 공항리무진 이용하렴

 

보고싶다 아들아

몇일후 보자..

 

 

 

 

 

 

 

'가끔 그리운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노는 밤  (0) 2008.04.19
뺑끼쟁이 마누라  (0) 2008.04.11
바우캉 이모캉  (0) 2007.10.23
보형과 수용이 보아라  (0) 2007.09.30
아들아. 5분 요리법 보낸다  (0)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