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아
오늘은 공일이지만
큰맘먹고 살림을 살아보기로 했다.
집에 있을적에 해야 표때가 나니깐...ㅋㅋ
얻어먹는 것도 어느정도지
시작이 반이라더니..
(12월 15일)
(12월 23일)
집안이 얼마나 건조 했으면
8일만에 이렇게 말라있었다
고추닢을 넣으면 맛과 보기에도 그럴싸 하겠지만
때가 때인만큼
먹다 남은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서 쓰기로 했다
말린 무우는
끓는물에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물기를 없앤다음
(하도 만져 손때가 꼬질꼬질 묻어있었다)
다시용 멸치와 다시마 등을 넣은 육수
말린무우와 동량
찹쌀가루보다는 흰죽이 낳다기에
푹~ 퍼지게 끓였다
고추가루는
반찬용과 분말을 썩어사용
마늘과 생강도 듬뿍
물엿 과 젖갈은 1:3 비율로
물엿이 3 = 1컵 반
어떠니?
우선 보기에는 양념이 질어 보이지만
워낙 무우가 말라서
서서히 간이 배이면서 적당해 진다더구나
엄마맛 찾느라
작은올케에게
전화로 전수받았으니 틀림없겠지머..
맛은 책임못진다
아니다 진짜 맛 쥑인다 ^^*
와서 확인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