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싼이
제일 좋아하는 멸치양념무침
배워서 호주가서 해먹겠다나?
쨔샤! 내가 널 데리고 요리강습을 억케하냐
넌 총명하니 사진으로 설명하마
이모~~
듬직한 청년이 들어서며 부르는 소리..
도착즉시
아저씨 트렁크에 짐을 부려놓고 왼종일 장안을 헤집고 다녔나보다
아싼이 얼마나 가르쳤는지 안봐도 비디오다..구여운넘!
아싼의 친구 마이클을 소개합니다 ~
포크 사용중단 젖가락질 성공
도데체 못먹는게 뭐야? ㅋ
단술을 (식혜)
겨우 어제 들은풍월로 장황하게 설명하는 아싼
라이스 쥬스...
너무 맛있다 하니 여행에서 돌아오면 전수하려고
푼수쟁이 사랑이 마트에서 엿기름을 사다놓았다
선물에 약한 사랑이
살판났다.
어찌 이리도 취향에 딱 맞춰 사왔는지...
땡큐~ 마이클...
아싼이 오고나서
내남자.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당신이 너무 예뻐해주어 고맙다는 소릴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성질난다고 데려가라 할까 노심초사 했다나?
25년..
1983년 2월 6일 결혼
어지간히 쌈박질 해대며 오래도 살았다...
'하숙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쳐가며 산다 (6) (0) | 2008.02.13 |
---|---|
나의 하숙생 (7) (0) | 2008.02.12 |
또 다른 손님맞이 (0) | 2008.02.05 |
나의 하숙생 (6) 휴가 (0) | 2008.01.31 |
나의 하숙생 (5) 대화나누기 (0) | 2008.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