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나는 살아있어

이천 지혜네 집

셰난도우 2009. 2. 24. 23:36

5년전

항상

미소짖는 얼굴과

언니같이 푸근한 현모님께서

이천으로 옮겨앉으시면서 부터

지혜네 집 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나봅니다 

 

지혜네집은

노인복지시설이라 하지만

과연

어느 자식이

이만큼 정성스럽게 모실까..

많이 부끄러웠읍니다

 

 

어르신들

실내복과 파자마를 마련해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잠실본부 솜씨꾼들로 구성

2대의 미싱을 싣고 떠났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마련해주신 밥상 

 

재단팀과 

 

  

 

 

 

 

봉제팀으로 나누어 

 

 

 

 

             

 

어린아이들 처럼

고맙다시며

포즈를 취해주셨읍니다 

           

 

            

 

            

 

많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소를 잡고도 남을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하하호호 

웃음 잃지 않고 솔선수범 

 

 

깔끔한 마무리로

수고하시는 쥔장

시장바구니 선물 

 

밥순이 봉사단의

짧은 하루

못다한 량은

분양하여 택배로 배송하기로 했다 

 

무서운

아줌마 군단

본부장 사랑이

빈둥대는 사진만 남기고

임무수행

보고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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