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국내 여행

매화캉 산수유캉

셰난도우 2009. 3. 18. 10:28

동틀무렵

여덟명의 여인이 모였읍니다

 

너무 웃은게 탈이였나요?

고약한 냄새에 차를 새웠읍니다

팔자에 없는 렉커차에 올라서도 히히낙낙

진주의 어느 정비소

점검명 : 엔진오일 호수파열

다행히 일정엔 별 차질없이 출발했읍져 

 

 

섬진강변 산등성이는

새하얀 매화꽃으로 디덥혔고 

매화축제장은

인산인해

두어바퀴 돌아보는것으로 만족해야만 했읍니다

 

 

 

 

화개장터 돌아

쌍계사 벗꽃터널과

야생 녹차밭..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였읍니다 

 

 

 

 

 

허기에 지쳐

자칭 가이드를 들볶아도

아무곳에선 먹을수 없다나요..

 

맛의 최대비결

"일단 굶긴다" 

적중했나요?

참게탕..

진짜 맛있대요...

함 가보세요... 

 

 

 

 

산수유 찾아

축제준비로 한창인

산동마을로 갔읍니다..

3월 19일~22일 구례군 산동면 일원

주제 :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미리뽑은 산수유 아줌마

주인공은 누구?  

 

 

 

 

 

 

 

 

산수유 마을

내리막길에서

누군가가 자꾸 부르는듯합니다

 

미...쟈...르...?

옴모모모모...

아니 여길 어떻게...

난 6시 넌 4시?

어떻게 날 찾았엉?

두건쓴 뇨자 어디그리 흔햐?

사랑이

죄짓곤 하루도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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