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아들의 아내는
골치아프다
멀어야 3,40분 하는 거리의 요양원을
엄니 모셔오자면 차밀릴까 걱정된다며
휴가를 내고왔다. 끄응,,
가셔도
계셔도
목욕이 큰 문제다
요양원에서도 감당이 안되는 모양
몇일간이나마 외출보내려면
보호자 보기에
민망스럽지 않겠금 하고싶지만 어쩔수 없노라?
어르신들 드시라 밤과 땅콩을 삶아
한박스 보냈다
오메불망 아들타령만 하시니
그 아들이 목욕시켜드리면 하시려나..?
곧 들어닥칠 모자.
분주할 욕실광경이 눈에 선하다
제발
그냥 집에서 모셨으면
하는 소리만 들리지 않기를 바랄뿐...
지은양!
보내준 각종 천들 잘 받았어요..
예쁜 천들이 많기도 하네..
고맙구요..
내 요긴하게 쓰리다
쵸콜렛 나혼자 먹어치우지 않았노라
증거사진 첨부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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