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국내 여행

강원도 둘러보기 (2)

셰난도우 2009. 11. 27. 20:33
★낙산사
 
[다음 백과사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에 있는 절.

낙산사원통보전 /낙산사원통보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로서 해변에 위치하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낙산은 산스크리트의 보타락가(補陀洛伽 Potalaka)에서 유래한 말이며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뜻한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년(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다시 복구해서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一柱門)·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호), 낙산사7층석탑(보물 제499호),
낙산사홍예문(강원도유형문화재 제33호), 낙산사원장(강원도유형문화재 제34호),
낙산사홍련암(강원도유형문화재 제36호), 양양낙산사사리탑(강원도유형문화재 제75호) 등이 있다.
1977년에 화강암으로 만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입상(海水觀音立像)이 있으며,
절 앞에는 의상의 전설이 담긴 홍련암 등이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로 낙산사원장·원통보전·일주문·낙산사홍예문 등
주요 전각과 낙산사동종이 소실되고, 낙산사 7층석탑이 일부 손상되었다.

 
2005년 4월 2일
뇌종양 수술받은 조카녀석과 (막내시동생 아들) 

휴양차 단둘이 떠난 동해여행중 다녀온 낙산사..

3일후 천년고찰의 화재소식을 접하고 경악했었고

4년이 지난 후에야 새로히 중건된 낙산사를 다시찾았다

 

 

 

의상대(義湘臺) 는 간곳없고

빈터는 재건축 공사로 분주하여

옆길따라 조심스레 홍련암으로 향했다

 

 

 

 

 

 

 

 

 

보타전 뒷길로 올라서니 

화마가 할키고간 노송들의 그슬린 잔해사이로 잔솔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으며

 

 

 

 

 

 

 

 

해수관음입상 아래

지고만 연꽃 화분들이 겨울임을 말해준다 

 

 

 

 

 

 

 

 

 

보시중 으뜸이 먹는보시라라 했던가?

곳곳이 마련된 무료 자판기와

공양하고 가세요...란 글귀가 눈에들어와

감사히 국수공양을 마쳤다. ^^

 

 

 

부슬부슬 내리는 겨울비가

갈길을 재촉하는 가운데 도착한 "오색약수"

고교시절 수학여행길에 지나쳐간 오랜 기억속의 약수터는

생소한 모습으로 옛자릴 지키고 있었고

병아리 눈물만큼의 약수가 솟아나오고 있었지만

한모금 마셔본 약수는 철분내음과 톡 하니 쏘는맛이 나 약수맞지? 하는것 같았다.

 

오색약수 곁의 벼랑을 끼고

주전골 자연관찰로 한시간 산책을 끝으로

쏠비치 주변관광을 마쳤다.

 

 

 

 

 

 

 

2박을 지낸후 

한계령을 넘어왔으니

강릉으로 돌아서 가보자

가는길에 휴휴암도 돌아보고.. 

 

 

 

 

길섶에 차를 멈추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얘...둔내에 죽여주는 막국수집이 있다메...

기가막히게 쫄깃쫄깃한 면발과 푸짐한 량

물어물어 찾아간 보람은 있었다

속으로 조만간 다시 찾아가야지....ㅎㅎ 

 

  

  

 

이쪽 길을 택할시 지나칠수 없는 옥수수찐빵집

선물해드리려는 마음이었는데

그마져 실패했다

하여 풍수원 성당은 보너스로...

 

 

 

 

너무 길어 지루할줄로 알지만

늘려먹기엔 취미없다

러브체인은

또 다른 내일로

엮어나가야 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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