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나는 살아있어

미주알

셰난도우 2010. 10. 11. 09:16

춥다.

 

다니려온 아이에게

미안할 만큼의 무더위도

계절의 섭리는 어쩔수 없는지 

두터운 옷을 껴입는 인간의 간사함..

 

억지로 라도 만들어

생활에 가속도를 낸다

그러다보니 알량한 기록장이 막 밀린다

 

언니 요즘은 빵을 안굽대..?

한상자의 머핀을 받고

그래도

잊지않고 틈틈히 보고있을 지인들을 향해 빵긋^^  

 

 

골드미스

나현이 미용실 앞 유리창에

개인사정으로 오늘은 쉼니다.. 

삐쳐나온 흰머리카락을 두건에다 쑤셔넣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한층에

무려 3시간을 소비하는

징한 전학생...

각 전시실 마다 해설사님들의 도움으로

해박한 지식들이 자릴잡는다

 

 

 

 

 

 

 

 

 

투덜대는 친구를

부슬부슬 가을비 내리는날 

홀로와서 실컨 보고가라

재촉하여 명동으로..

고만 먹고다녀라 성화에

먹는건 뺐다.^^

 

서울구경

책자까지 사놓은 친구.

하루에 두탕뛰기엔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5학년 넘기기 전에 다 보여줄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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