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러고 살수는 없다
아시다싶이....^^
시작했다
또 뭘~~?
성공을 장담하는 어느 지인의 권유로
걷기와 손쉬운 팥 다이어트..
팥을 씻어 하루정도 불린다음
강불에 팔팔, 약불에 30분 끓여
식힌다음 냉장보관
하루에 3번 식전에 마신다
남은 삶은팥은,
오며가며 한술씩 먹기도 하고
밥 지을때 넣기도 하고
그래도 남으면 단팥죽을 만들어 남자 후식으로...
상체비만 아줌과
하체비만 아줌이
3Km 중간지점에서 만나 함께 우리집으로 와서 놀거나
한심 자고가기도 하지만 하루 6Km는 걷는다
일주일에 두세번
이제 겨우 2주일이 되었지만
시작이 반이라니깐....
광장동에서 강변로 따라
워커힐아래 강가 까지가 중간지점
아무래도 내가 좀 느린편이라
운동한다는 아줌이 몇십m 더왔다고
큰 손해나 보는양 난리를 쳐댄다
운동도 안하고
밥만 먹으려 오는 아줌도 있는데....
오른쪽 어깨는 오십견이 와서
여차하면 악 소리가 나오도록 아프고
왼쪽 팔은 뻐근하게 져리고..
한의원 갔더니 양손에 피를뽑아
아주 벌집으로 만들어 놓았지만
그래도 수업은 해야겠기에 헌교과서를 바꿨다
허구한날
같은 길 다니기가 지루해
걷기 좋은곳 검색해서 배끼고 앉았다가
휙 던지며
프린트좀 해다주소 했더니
궁상떨지말고 이것보고 다니라며
책한권을 사다 준다
서울 , 수도권 걷기여행..
시간, 거리, 교통,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있어
아주 유익하게 써먹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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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 보고싶으면 52곳중 한곳에서 만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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