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나는 살아있어

영양가 있게 살자 (1)

셰난도우 2011. 2. 14. 10:04

모양새 보기와는

전혀다르게

닥치는대로 책읽기를 즐겼었는데

컴터라는 요물단지 앞에 앉고나서 부터는

완전 날라리가 되어

신문도 뒷전

일상 다반사를 검색에 의존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게임에 몰두하다보면

눈을 감아도 국화쌍피가 왔다리 갔다리~

 

김유정 문학관,

롯데월드의 피천득 기념관을 둘러보고

책을 너무 멀리했었구나...

아줌마!! 정신차려!!!

 

지난해 4월 개관한 도서관을 지척에 두고도 외면만 하고있었다니...

갔다.

토평도서관으로..

회원증 발부위해 신분증을 디미니

회원이신데요...

내가? 회.....원? 언제?

아항~

몇년전 이동도서관이용시 만든카드 말인게구나..

최신식 "토평도서관" 은...

 

발자욱 소리조차 조심스러울 만큼

몰두해있는 이용객들로 빼곡..

책읽는 젊은이 들의 뒷모습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부피큰 아줌마 까지 한몫거들수 없기에

도서대출로 만족

대출기간 하나 길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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