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단체 여행

청산도 가는길 (5)

셰난도우 2011. 5. 11. 11:41

와~

완도다!!

수기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완도가 가까워 진다 보고 하니

어머니..

그러시면 초입에 수목원부터 보세요..

 

완도를 보아하니

수목원이 달리 필요할까 싶을만큼

섬 자체가 수목원이라 할수있겠구만..

주차료 포함 6명에 w15,000 

 

요즘은

각 지방마다 수목원이 있지만

제각금 특색은 다 있다

흐미~

다산 장려기간에

무슨 선인장이 코ㄴ도ㅁ 을...

 

 

아들~

나 도착했쓰~~

부산토박이 총각이 

말 끄트머리 마다 징하게 이잉~~? ^^

 

수가...

하나아들 참 반듯하게 잘키웠더구나..

지가 잘 자란건가?

부슬부슬 내리는 비 걱정에

행여 청산도행 무산될까

확인사살까지 철저히

덕분에 푸짐한 저녁상을 받았다

아들...고마워~

 

축제중인 완도는

대만원

새벽 6시 첫배를 타야겠기에

예약된 명사십리펜션에 들어서니

이름만 펜션?

원룸이 따로없다.

 

내남자&나, 마누라&청장, 백교장&마누라,

잠버릇 나빠

아무나 더듬지 못하게 나름 질서를 잡고

지친몸 잠 청하자니

옆방의 끝없는 소음에

생애 최악의 밤을 보내고

 

완도여객터미널로..

이제

청산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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