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 만들기

두건은

1) 머리 손질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2) 속알머리 빠진 부위를 가려준다

3) 모자 대용, 바람막이로 가능하다

4) 멋도 좋지만 계절에 따라 엄청 덥기도 하다

 

갑자기

찬바람을 쏘이면

위험할수도 있다는

주치의의 무서운 말을 듣고나서부터

두건을 쓰기시작했고

습관이 되고보니

맨 머리로는 왠지 허전하다

 

하여,

여름철이면

머리띠를 선호하게 되는데

보통 머리띠를 해보니

관자놀이가 지끈지끈 욱씬욱씬~

 

참에

아주 마음에 드는

머리띠를 하나 사들고

분석을 해봤다

아항!

이렇게 간단한것을....

 

내맘대로 라는 알미늄 철사는 

문방구에 있었고

가격

완전 쌌다.

 

작업에 들어갔다

머리띠 길이 88Cm

단돈 천원에 88Cm×9개

짜리몽땅 1개가 나왔으니

(어린이용으로 가능하겠다.)

끝부분

살짝 굽여 안전하게 처리

 

자투리 천이야

무진장 많은거 알겠고

자~

이정도면 단가가 나오나?

늦은감이 없지않으나

내가 알고있는

모든 님들의 머리에

리본을 달아주고 싶다.

 

♥ "사랑의 머리띠 이벤트"

는

댓글로 이루어 지는거 알제?

지난번 티슈커버 이벤트시

난

개미님을

(이후 여직 못만난 까닦에) 

제외한 모든님께 약속을 지켰다

(네덜란드 미니님 것도 보관중)

 

사랑아줌

에지간히

심심도 한가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