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렇지...
발이 묶였다.
우린
포기하믄 바로 즐긴다.^^
짐은
이미 내손을 떠났고
신끼있는 아줌마는 앞날을 훤히 꿴다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가방마다 약을 넣어뒀길망정이지 클날뻔 안했나...
찍어바를 료숀하나없이
세면도구만 지원받아 맨얼굴로 나다니게 생겼다.
딱 하루를 벌었다.
오후 6시 출발 수속절차후
프랑크푸르트 시내관광 고고 고~
아참!
(1일권 5.8유로 : 중앙역에서 시내까지 왕복요금과 중앙역에서 공항까지의 요금)
맞더라.
3시간
프랑크푸르트 자유시내관광
독일에서
입맛에 딱 맞는 우동을 맛볼줄이야~~
몇일만 더 딜레이 되었다간
항공사 거덜나게 생겼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봉급쟁이로선 가슴이 타들어갈수밖에 없는 실정...
김샌 여행기를 마쳤다.
이번 여행은
완전 묻지마 관광..
홀로 만감이 교차한다.
13일을 동거동락 하면서
많이 웃었고, 많은걸 보았으며
교훈으로 삼아야 할것도 배웠다.
정에 헤픈 아줌
성숙하지 못한 까닦에
허한 가슴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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