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러브 소품실

색다른 분위기 연출 (염색)

셰난도우 2012. 8. 14. 16:38

뒤숭숭..

벌렁벌렁..

갑자기

뭔가를 지르고 싶을때가 있지왜...

큰 사고치기전에

자잔한 한껀 질러보기로하고

 

허여스므리한

옷가지들을 꺼집어냈다

실수? 시행착오?

생각

안하기로 했다

깐꺼 아님 말지머...

 

↓ 염색약 ( Rit )

조금큰 문방구에 가면 손쉽게 살수있다

리트다이 파우드는 :

주로

면, 린넨, 비단, 울, 레이온,

나일론, 아세데이트, 폴리우리탄, 

등의

다양한 소재를 염색할수 있고

과립형 이므로 비산이 적어

다른 물건을 염색할 염려는 없다.

 

했겠다?

 

설명서엔

리트다이 파우더 1팩은

티셔츠(150g기준)

최소 2~4까지 염색할수있읍니다..

 

어림잡아

두바가지 가량의 물에

1/3의 파우더를 찌~익

휘휘 저은 다음

뉘리끼리한 끈다리 하나 먼져 입수

잘근잘근 조물조물~

 

처음부터 많은 량이나 

너무 진하게 했다간

실패하기 십상

미색 면 끈다리는

↓이런(그린)색으로 변했고

 

완전 하얀색

끈다리와 브라우스는

파르스르름..

너무 션한 느낌으로 변신

 

어라?

요거 엄청 재밋네...

 

고가 였지만

색상이 마음에 안들어 

빛도 못본 이늠을?

 

\4,800 짜리 염료

1/3 희석해서

 

끈다리, 2

브라우스, 1

자켓, 1

빛바랜 모자, 1

건졌다.

 

하나에 3~5분 담궈다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물이들었다 싶을때

짜서

그늘에 두세시간 널어놨었나...?

행여 얼룩질까 노심초사 했는데

변함없이

고슬고슬 잘 말랐다.

 

용기백배

 

다음은

보라색

너그들 기다려~~

 

※ 염색 하기전

미리 옷가지들을 챙겨놓고

색상과 량 조절할것

 

염료가

손에 묻었을시

주방세제로도 말끔하게 지워졌다

 

자~~

이제 실증난 색상의

옷들 있으면

요렇게 손쉽게

가을빛으로 물들여 보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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