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나는 살아있어

오랜만이져?

셰난도우 2013. 1. 14. 08:50

단조로운 일상에

참으로 몇년만에

마음과 함께 블로그도 잠금질을 했었다.

 

낮선곳으로의 준비가

왜이다지 꼬이는지...

그져 갑갑하기만 하다

 

아무것도 모르시는 엄니의

무표정한 모습에

안타까운 아들...

 

늙어가는 마눌을

곧잘 도와주는 남자를 위해 

주특기인 김밥을 싼다.

 

이방저방 돌아가며

제대로 어질러놓고

공부하는 늙은남자

 

한쪽에선

게임 삼매경에 빠진 줌마가

희망사항인 아담한 카페를 차려놓고

 

집안일 하나

도와주지 않는 남자를

쓰레기수거 담당직원으로 채용

이렇게 라도 복수? ㅋ 

 

내남자와

내아들이

아주 바쁜것 같아

파도네 가족으로 물갈이를 했다.

 

차노맘을 메니져로

차노넘은 군대가기전에 알바로

차노아범도 팁으로 곧잘번다.^^

 

 

 

일은

파도네 가족에게 맞겨놓고

쥔마담께선?

 

단골손님들 오다도 받고

길거리 영업 뛴다.

 

 

친구네 카페로 시찰가보니

어라?

이런~

꼴란 커피숖 써빙녀로 써먹고 있다.

내가 얼마나 고급인력인디..

얼마나 줄려나...? ㅋ

 

그냥...

재미로...

아무런 생각없이

이렇게라도

시름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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