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케이블을 깔았어
이것역시
날쎈돌이 피터의 도움이 컷고
한국보다는 어림도 없지만
종전보다는 훨씬 빨라져서 속이 다 시원해.^^
퇴근후에도
훤한 저녁나절이면
우린 길을 나서곤해
집에서 잠시만 걸어나가면
로이테 둘레길?
자세한 이정표 따라
좌측길을 택해서 걸어봤어
늦은퇴근길 피터가 지나가며 손을 흔드네..
허긴 동양인이 흔하지않으니
금방 눈에 띈겔게야
비교적 짧은코스였기에
두어시간 걸렸었나....
이틀후,
우측길로 가봤어
너무나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이였기에
돌아올 생각조차 잊어버릴뻔했는거 있지..
↓요게 뭔지알아..?
툭박스러운 통나무의 변신
자전거 보관대였어
너와 함께 저 정자에서 커피를 마실거야
그리고 난후
다리를 건너 늪지대를 돌아본후
옛날옛적 마찻길을 따라 돌아오면
7키로쯤에 서너시간?
너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저길을 걷지않고선
이곳에 다녀갔다고 볼수도 없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