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난 이렇게 놀아

셰난도우 2013. 7. 5. 21:54

말도

못하는 주제에 

아는사람 하나없는곳에서 

뭐하며 지내냐구..?

그래도 나름

얼마나 바쁘게 지내는지 모른다

 

내가 항상

머리, 두건위에

이고 다니는 안경은

그냥 폼 잡는게 아니다

돋보기며,

항시 내려서 보고읽을수있게 

눈가까이 대기하는것뿐이다.

비즈공예에 이어

아주 

눈 나빠지는 짓거리만

골라서 해대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유일한 낙이라면

"아이러브 커피"

카톡 게임질..

커피볶기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본점에서

오픈카를 타고

분점을 오가며

레벨48

"호사스러운 커피숍"을 운영하기에 분주하고

 

열받는 일이 있을시에는

드래곤 잡기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게임이 친구노릇을

톡톡히 한다고 볼수있다 

 

그러다가 보면

삼식씨

국수라도 끓여 점심차려야 하고..

(어제점심)

 

요즘은

게임마져도 실증이나

재료비 제일 싼

코바늘 뜨게질중이다

 

욕실, 화장실, 창문

미니 반커텐 제작.

4짝을 이어붙이고

윗부분 좀 길게잡아서

봉을 끼운다면 

아주 반듯한 작품이 나올것 같다

 

일단

우리집 창문부터 달아보고

만족스러우면

나으 주특기를 살려

온동네 창이란 창은

죄다 뜨게커텐으로 가려줘부러?

 

그러는 와중에도

밀가루 반죽해서 봉다리에 담아

이불밑에 묻어두고 숙성중이다

오늘 저녁엔

수제비 해묵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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