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걷는
저녁산책길
극히 일부분만 담아본거고
주택지로 들어서면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이쪽주민들의 꽃사랑은 지극하다.
참..희안한것은
초봄엔 아주 샛노란 꽃천지가
약속이나 한듯
새하얀 종류의 꽃들판으로 변한다는것...
어제저녁,
산책길에 만난 모형비행기 띄우는 부부..
비행기가 코리아제품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던중
여기는 어떻게...휴가왔냐?
거주한다는 말을듣곤
레스토랑에 근무하냔다.
왜 동양인은
주방에나 근무해야하는지..?
내가 어딜봐서
주방장 마눌같이 생겼냐고고고!
고급두뇌인력초청으로 왔따~~~(양상국 버젼)
선입견에
기분이 언짢았지만
정정만 해주고 돌아섰다
잠시머물고 지나칠 곳이 아니기때문에...
매번
어둑어둑해질쯤에 다니다보니
사진이 영 마음에 들지않는다
날잡아
접사로 담아와서 다시한번 꾸며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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