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을
좌측으로 이동시키고
저자리에 내가 있어야하는데...
나만 빼고
머시 저리도 즐거운지
현장에서 전송해온 부러운만찬?
저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보고
무슨상상을 하라는겐지...
울컥 그리움이 치밀어오른다
반 가 운 얼굴들..
보고싶은 사람들..
먹고싶은 음식들..
형부 맞이하기 위해
그 바쁜 와중에 동동걸음쳤을
충주댁과 홍서방..
십분대기조 파도부부..
고마우신 이촌동아자씨..
내가없어서 싸울상대를 잃은 청장님..
모두가
내겐 소중한 사람들..
덥석 안고 부비부비~~쪽쪽!!
이 언니를 위해
준비해준
갖은 물품들
야무지게도 포장한 손길에 눈물이 솟는다.ㅠㅠ
야드라~~
내 먹을때 마다 너그들 생각하마..
참말로 고맙대이...
출장다녀온후
일이 밀려 휴일에도 출근..
잠시
옛생각에 젖어 홀로 웃는다.
게임 점수올려달라는 성화에 못이겨
대리게임 해주던
착하고 이쁜넘들도 보고싶고..
문득
아들생각에
옆구리 찌르자 치면
난 맨날 쫒겨나기만 한다.
그러나
짝사랑도 사랑인것을...
내곁의 모든이들에게
이렇게 전하고싶으다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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