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의 Photo diary

티롤이야기

하루살이 알바일기

셰난도우 2015. 1. 20. 23:47

 

 

 

 

 

 

난,

짤렸다

것도

하루만에...ㅠㅜ

 

 

지럴같은 법을 다봤다

소도시의 점심시간 레스토랑엔

가격대비

고 맛난 중국요리를 선호하는

티롤 지방공무원이 몰려오는데

 

 

나란 존재가

그 공무원들에게 들켜서는 안된다는

희안한 말을 했다

뭔 주먹구구식도 아니고

직원수에 비례해서 

인정과세를 정하는(매기는)

머 그런 제도인것 같았다.

 

 

친구가 잠시 놀러와서 도와준다고 하면?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고지식한 인간들 천지인 이곳에선

절대 통하지 않는댔다.

 

 

부피나 작아야 어쩌지..

 

 

일도 잘 못하는 주제에

세금폭탄을 맞게하는

민폐를 끼칠수는 더더욱 없는바

스스로 짤리기로 했다.

 

 

허긴,

아무리 도와준다 한들

일 시키기엔 버거운 상대인

나또한 모르지 않는지라

바쁘다는 핑게로 살며시 빠져나왔다

 

 

그래도

내실에서 두가지 일은 했다.

그 두가지

거룩한 일거리란

테이블보 접는것과

삶은 돼지머리에 남은 잔털뽑기..

 

 

일 못하는 넘이

연장 나무란다?

쪽집게로 눈섭다듬기는 도사였던 나도

저렇게 뭉턱한 니퍼로선 도저히..

돼지 대갈님

제대로 쑤셔놓고 왔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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