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장은
다시 년말로 돌아가..
년말~년초까지 휴가여행 다님서
여러곳의 크리스마스마켓을 둘러보았지만
비록 규모는 작으나 이곳 로이테는
11월 중순부터 매주말(금,토,일)
단지 크리스마스 용품들 판매뿐만 아닌
가족단위 노래자랑하며
테이블마다 삼삼오오
글루바인(Glühwein) 잔을 기울이며
뜨거운 마을축제로 들썩였다.
밤낮으로 울러퍼지는 귀에익은 캐롤..
"O Tannenbaum, o Tannenbaum,
Wie treu sind deine Blätter~♩♪"
오 소나무여, 오 소나무여
너의 이파리들은 한결같구나~!
글루바인(Glühwein)은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겨울이 몹시 추운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이나 감기 예방을 위한 약으로 마시기 시작했다 는데
레드와인에 레몬향이 살짝풍기는 맛이랄까..
↑문화원 동기부부 방문과
↓다녀온 아우크스부르크
너무 순해서 품안에 착 달라붙는 녀석과
다양한 독일맥주에 홀딱 반한 1박2일..
이모님..!
가시는 길에
맥주맛 기가막히는 곳 들려서 가세요...
해서,
갔다.
"Kloster Andechs"
안덱스 수도원은 카톨릭 순례지..
그보다 더 유명한 안덱스 양조장의 맥주
애주가 들에게는 널리 알려진곳이라지만
짜두루 상세히 알아서 머하겠노..^^
주차장 빼곡한 유럽각처의 차량들하며
낮선이들과 동석하기조차 어려운 양조장
먹고, 마시고. 사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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